터치바에게 햅틱을 소개시켜 주었어요

맥북프로에 달린 터치바에 대한 불만 중 하나가 피드백을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.

그래서 햅틱 기능이 추가만 되도 구매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, 트랙패드를 만지면서 느끼는 햅틱의 그것과는

좀 다르지만 적어도 '내가 누른게 맞나?'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확실한 피드백을 줄 수는 있기에 소개하려 합니다.

역시나 오늘의 주인공도 BTT입니다. 긴 말 없이 바로 불러 옵니다.

상단의 TouchBar탭을 누르면 바로 그 아래의 General Touch Bar Settings를 눌러줍니다.

그러면 하단의 Default Haptic Feedback (on trackpad) when pressing a BTT Touch Bar button 옆의 

No Feedback을 눌러줍니다.

그러면 이렇게 피드백 강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. 

어설프게나마 영어를 해석해보면 트랙패드의 햅틱 기능을 끌어다 쓰는거 같은데 터치바가 눌린다는 느낌이라기보다

진동으로 반응해 주는 느낌입니다. 그래도 확실한게 버튼이 눌러졌구나 하는건 알 수 있습니다.

그동안 피드백 없어서 서운하셨던 분들은 BTT 도움 받고 터치바에게 햅틱을 소개시켜 주세요.

그런데 정작 저는 아이가 몸을 부들부들 떠는게 안쓰러워서 안씁니다. 쿨럭~